상실된 치아의 아름다운 회복, 임플란트 - 노블레스
조회수:4927
2002-02-04 17:28:50

 

 

이가 빠져서 고생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평소에 좀더 치아 관리를 잘할걸...’하며 후회를 하게 된다. 이를 빼고 난 후에 일들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한, 두개의 이가 빠진 경우 멀쩡한 옆의 치아를 갈아낸 후 본을 떠서 브리지 형태의 보철물을 끼우게 된다. 빠진 이 때문에 아무 죄 없는 치아를 시리도록 갈아내야 하고 결국 그 치아의 수명마저 단축시키게 된다. 다수의 이가 빠진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노화의 상징 틀니를 끼워야 하기 때문이다. 불편한 것은 둘째치고 나름대로 젊게 산다고 했지만 틀니를 끼우는 순간부터는 심한 심리적 위축감을 느끼게 된다.

얼마전 찾아온 30대 후반의 환자는 치아가 거의 다 흔들려 뽑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 나이에 틀니는 절대 할 수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럴 때 틀니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면 그 환자의 상심이 얼마나 클까 상상해 본다.

그리고 인공치아이식이라고 불리는 임플란트 치료가 개발되어 있음에 다시한번 감사하게 된다.
임플란트 치료란 치아를 상실한 부위의 잇몸 뼈에 특수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인공치아(임플란트)를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볼트형태 혹은 접착 형태로 연결해 주어 본래 이처럼 씹을 수 있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치료기간은 얼마 전까지 공식처럼 아래턱의 경우 3개월 위턱의 경우 4개월이라는 것이 정답이었으나 요즘엔 여러 가지 첨단기술의 발달로 그 기간이 점점 단축되는 추세이다. 특히 앞니가 흔들릴 경우 과거에는 이를 뽑고 6개월 정도 기다린 후 임플란트를 심고 다시 4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를 뽑은 당일 임플란트를 심고 바로 임시 보철물을 연결해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해주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임플란트를 심으려는 환자로부터 받은 질문 중 주된 것은 얼마나 아픈가이다. 답변은 간단하다. 부분 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다. 물론 국소마취를 할 때 약간의 따가움과 마취가 풀린후 조금의 불편함은 있지만 수술직후부터 일상생활을 무리없이 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마취기술이나 수술방법이 간편하게 개발되어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질문이 과거 검진을 받아보니 잇몸 뼈가 약해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것이다. 요즘은 뼈 이식등을 포함해 부족하거나 약한 뼈 부분을 보강해주는 방법이 개발되어 잇몸 뼈가 약해서 심을 수 없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최근에는 좀더 정밀하게 임플란트를 심고자 3차원컴퓨터 영상을 이용해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을 도입해 시술중에 있는데 결과가 상당히 긍정적이다.

얼마전 17년 동안 틀니를 끼웠던 환자의 임플란트가 완성되던날, 약간 망설이다 새 이로 몇번 씹어보던 환자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보았다. 그 순간, 임플란트가 더 이상 특수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기계적 구조물이 아닌 삶에 활력과 감동을 주는 아름다움으로 다가움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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