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치아 성공률 9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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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1-07 17:30:14
이가 빠진 후 겪는 불편함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우선 한두 개 이 가 빠진 경우 멀쩡한 옆의 치아를 갈아낸 후 본을 떠서 브리지 형태 의 보철물을 끼게 된다.빠진 이 때문에 아무 죄없는(?) 치아를 시리도록 갈아내야 하고 결국 그 치아의 수명마저 단축시킨다.
마치 이웃을 잘못 만나 피해를 보는 격이다.
물론 사람의 이는 3번씩 나지 않는다.
그러나 첨단 의학의 발달로 제 3의 영구치 역할을 할 수 있는 치료법이 탄생했는데 이것이 흔히 인 공치아 이식술이라고 하는 임플란트 치료다.
임플란트란 치아를 상실한 부위의 잇몸 뼈에 특수 티타늄으로 만들어 진 인공치아(임플란트)를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볼트 형태 혹은 접 착 형태로 연결해 자기 본래 이처럼 씹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최근엔 많은 진보된 임플란트 치료방법이 소개되고 있고, 성공률도 위턱뼈와 아래턱에서 각각 90%를 넘을 만큼 대중화되고 검증된 치료 방법이다.
시술과정은 먼저 X선 촬영을 통해 잇몸 뼈 상태를 면밀히 검토해 임 플란트를 심을 부위 잇몸 뼈의 두께와 높이를 예상한다.
그에 따라 최적의 직경과 길이의 임플란트를 선택한다.
일반적인 치료기간은 3~5개월이나 최근 임플란트 표면처리기술 발달 과 초기 고정력 증가로 즉시 임플란트 시술 등 점점 치료기간이 단축 되고 있다.